프라다폰 (2) :: 프라다폰 판매 호조보다 더 큰 선물은?
브랜드로그 :
2007/11/30 16:32
프라다폰은 핸드폰 수출에도 한몫하고 있다. 10월엔 프라다폰, 초콜릿폰, 삼성울트라 에디션 등의 주도하에 33억불 수출을 이루었다. 프라다폰은 명품 이미지로 수출시장에서도 각광을 받는다. 엘지는 프라다폰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를 톡톡히 봤다. 프라다폰의 이미지 제고 효과와 더불어 초콜릿폰의 천만대 판매는 엘지 핸드폰을 이끄는 양대 동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명품폰의 이미지 때문에 판매가 제한적이라는 생각도 프라다폰이 불식시켰다.
프라다폰은 유럽 시장에서 50만대 이상이 팔렸는데 이런 판매량은 명품의 희소성 이미지와는 괴리가 있다. 이런 성과는 프라다폰이 보존가치보다는 사용가치가 뛰어난 IT제품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프라다폰은 명품폰 답지 않게 한때 유럽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가격 진입 장벽을 통한 희소성을 특징으로 하는 프라다 핸드백이 시장에서 판매 1위를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만 프라다폰은 그런 일을 이루었다. 판매량도 판매량이지만 프라다폰이 엘지에 가져다 준 가장 큰 선물은 브랜드 이미지 개선효과일 것이다.

